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동 경북고등학교 부지 내 공립단설 대구황금유치원을 방문, 야외 수업중인 어린이들과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2018.11.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공영형이라든지 학부모가 협동조합을 만든다든지 국공립유치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겠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유치원을 찾았다.
그는 유치원에 도착한 뒤 곧장 놀이터로 향해 모래 놀이를 하는 아이들 무리에 합류했다. 그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면서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갖춘 유치원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대구교육청은 2016년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4개의 단설유치원을 설립했다. 황금유치원은 이 중 하나다. 유 부총리의 방문은 2021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달성하겠다는 정부 목표에 발맞춰 현장 점검 차 이뤄졌다.
유 부총리는 국공립유치원 확충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국공립유치원 확충과 관련한 적극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특히 병설유치원을 확충하는 방안들이 우선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사립유치원 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 의무화와 관련해선 "이미 에듀파인을 만들고 있다"면서 "그것을 특별히 항목을 조금 더 조정한다든가 유치원에 맞게끔 하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유치원을 찾았다.
그는 유치원에 도착한 뒤 곧장 놀이터로 향해 모래 놀이를 하는 아이들 무리에 합류했다. 그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면서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갖춘 유치원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대구교육청은 2016년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4개의 단설유치원을 설립했다. 황금유치원은 이 중 하나다. 유 부총리의 방문은 2021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달성하겠다는 정부 목표에 발맞춰 현장 점검 차 이뤄졌다.
유 부총리는 국공립유치원 확충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국공립유치원 확충과 관련한 적극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특히 병설유치원을 확충하는 방안들이 우선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사립유치원 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 의무화와 관련해선 "이미 에듀파인을 만들고 있다"면서 "그것을 특별히 항목을 조금 더 조정한다든가 유치원에 맞게끔 하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동 경북고등학교 부지 내 공립단설 대구황금유치원을 방문,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22. [email protected]
유 부총리는 김승환 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함께 아이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놀이 결과물을 살펴봤다. 음악실, 다과실 등의 유치원 시설을 20분가량 둘러본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학부모들과 마주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공영형이라든지 학부모가 협동조합을 만든다든지 국공립유치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모님 이야기를 잘 듣고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에 보완하고 더 덧붙일 게 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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