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DGB사회공헌재단,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이웃돕기성금 5억원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0일 대구 동성로 특설무대와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연말 지역이웃돕기 성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등 DGB금융그룹 소속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임직원 급여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마련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DGB동행봉사단이 지난 11월 사랑의 연탄 12만장 나눔 행사를 갖는 등 매년 사회곳곳의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재단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DGB With-U 위탁가정 Tatal Care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구 힐크레스트로 초청해 석고 캔들 만들기와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직접 제작,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시니어 기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도 나눴다.
◇DGB금융그룹,2018 신입사원 공동연수 성료
DGB금융그룹은 2018년 계열사 신입사원 135명을 채용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2018 DGB금융그룹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전 계열사 공통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올해 연수에는 신입사원 135명 중 재학생 20명을 제외한 1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주일에 걸쳐 DGB금융그룹 전반에 관한 소개와 각 계열사 바로알기, 계열사 사옥방문을 비롯해 1박2일 아웃도어 프로그램 D.N.U.P(DGB New employee Unity-one Program), 김태오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7일간 진행된 연수에는 DGB인의 기본자세 확립, 새로운 금융환경 조기 적응 등에 대한 훈련을 받았으며 D.N.U.P,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에서는 조직력 강화, 사회생활 적응 등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D.N.U.P(DGB New employee Unity-one Program)은 신입사원들의 관계증진 및 협동, 단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주에서 진행된 1일차 교육에서는 총 7개의 Post를 신입사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직접 찾아가 유적지와 관련된 미션을, 또한 2일차 새벽에는 문무대왕릉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미래의 DGB인으로서 자긍심을 다졌다.
이어 대구로 이동,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을 기점으로 근대골목 투어를 통해 대구를 바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신입사원들은 대구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홍보동영상을 제작, 유투브 등을 통해 대구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D.N.U.P는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DGB금융그룹의 노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9일에는 ‘회장님과 함께하는 WITH 토크콘서트’가 실시됐다. 앞서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D.N.U.P 실시영상, 대구시 여행 홍보영상을 김태오 회장과 함께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역코칭(逆 Coaching)’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이직접 선택한 도서에 대해 PT후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CEO이자 신입사원의 관계를 떠난 진솔한 질의응답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