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죄는 부동산규제 압박에 수도권 비규제지역 관심↑

기사등록 2018/11/16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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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투시도.2018.11.16(제공=한화건설)
【서울=뉴시스】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투시도.2018.11.16(제공=한화건설)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9·13대책 발표이후 부동산시장의 숨통이 더욱 옥죄지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13 부동산대책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늘리고 대출을 어렵게 하는 한편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도 확대했다.

이에따라 규제지역이 아닌 인천, 부천, 수원, 김포 등 비규제지역은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강화, 대출규제 등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들 지역내 분양단지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비규제지역내 분양단지가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검단신도시의 첫 분양 단지인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평균 6.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고 서구 가정동에서 분양한 ‘루원시티sk리더스뷰’에는 총 3만5443명이 몰려 24.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이들 단지들은 9·13부동산대책 비규제지역에 들어 분양전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며 전매제한기간 강화와 청약제도 개편 등도 오는 11월말부터 시행예정이어서 대책 시행전 분양해 반사이익을 누릴 단지들을 눈여겨볼만하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인천 미추홀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도시재생사업인 미추홀뉴타운의 첫 분양이라 특히 관심을 모은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있고 기존 주안역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내에는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서는데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 ‘영종하늘도시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단지 주변에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제3연륙교 등이 건설예정이거나 추진중이며 인근에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한신공영은 12월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21층~28층, 전용면적 74~84㎡, 총 936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연장 1호선 신성역(예정)과 가깝고 인근에 상업지구, 행정타운, 넥스트 콤플렉스 등이 조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병점역아이파크캐슬’을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병점역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병점역을 통해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도 두 정거장 거리다. 또 지난해 7월 발표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에 따라 병점역 급행열차 운행횟수가 지금보다 증편될 예정이어서 서울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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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죄는 부동산규제 압박에 수도권 비규제지역 관심↑

기사등록 2018/11/16 10:0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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