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착각 고사장 수송 98건
수험표 갖다주고 환자도 수송
英듣기평가 땐 화물차량 통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입실 마감을 15분 앞둔 오전 7시55분께 경찰에 전화가 걸려왔다. 수능을 보러 간 자녀가 수험표와 신분증을 놓고 갔다는 것. 경찰은 오토바를 이용해 인천시 인천대역에서 연수구 연수여고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긴급히 전달해 학생이 문제 없이 수능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왔다.
올해도 수능은 경찰에 '비상'이었다. 수험생 편의를 봐주기 위한 활동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입실 마감 시간인 8시10분까지 고사장 수송 등 수험생들을 위해 전국에서 113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찰 운송 수단을 이용해 고사장에 데려다 준 게 84건, 고사장 착각으로 인한 수송이 14건, 수험표 전달이 5건, 환자 수송이 1건, 기타 9건 등이었다.
올해도 수능은 경찰에 '비상'이었다. 수험생 편의를 봐주기 위한 활동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입실 마감 시간인 8시10분까지 고사장 수송 등 수험생들을 위해 전국에서 113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찰 운송 수단을 이용해 고사장에 데려다 준 게 84건, 고사장 착각으로 인한 수송이 14건, 수험표 전달이 5건, 환자 수송이 1건, 기타 9건 등이었다.
경찰은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교통경찰을 포함해 지구대·기동대 등 경력 1만2464명을 투입함과 동시에 순찰차 2224대, 경찰 오토바이 457대, 관용차량 601대도 활용했다.
또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 도로를 집중 관리했고, 오전 7시부터 8시40분까지 시험장 진입로 200m 전방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주·정차 관리도 했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역 등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729개소를 운영해 빈차 태워주기 등 수험생 편의도 제공했다.
영어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35분 약 20분 동안에는 큰 소음을 낼 가능성이 있는 화물 차량이 시험장 주변 도로를 지나갈 수 없게 통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또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 도로를 집중 관리했고, 오전 7시부터 8시40분까지 시험장 진입로 200m 전방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주·정차 관리도 했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역 등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729개소를 운영해 빈차 태워주기 등 수험생 편의도 제공했다.
영어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35분 약 20분 동안에는 큰 소음을 낼 가능성이 있는 화물 차량이 시험장 주변 도로를 지나갈 수 없게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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