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원서동 부지에 '공공한옥 공동체주택' 신규 건립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창덕궁 인근 부지(종로구 원서동 24·25번지)에 지자체 최로의 '공공한옥 공동체주택(쉐어하우스)'를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2001년 시작한 북촌 가꾸이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시가 한옥을 매입한 후 전통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등으로 운영 중인 한옥이다. 현재 2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건축설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설계공모(제안공모)를 오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창덕궁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한옥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갖춘 외부 디자인을 창출하고, 현대적 기능과 입주자 수요를 고려한 내부 공유 공간을 마련해 우수 공공한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시는 한옥 전문가 및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설계자의 경험·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적의 아이디어와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같은 법에 있는 건축사사무소의 등록을 필한 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참가등록한 건에 한해 제안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 게재된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및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02-2133-5581)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공공한옥 공동체주택은 지자체 중 최초의 한옥 쉐어하우스 모델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하여 한옥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우수 공공한옥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설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2001년 시작한 북촌 가꾸이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시가 한옥을 매입한 후 전통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등으로 운영 중인 한옥이다. 현재 2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건축설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설계공모(제안공모)를 오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창덕궁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한옥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갖춘 외부 디자인을 창출하고, 현대적 기능과 입주자 수요를 고려한 내부 공유 공간을 마련해 우수 공공한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시는 한옥 전문가 및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설계자의 경험·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적의 아이디어와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같은 법에 있는 건축사사무소의 등록을 필한 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참가등록한 건에 한해 제안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 게재된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및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02-2133-5581)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공공한옥 공동체주택은 지자체 중 최초의 한옥 쉐어하우스 모델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하여 한옥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우수 공공한옥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설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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