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유치원,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관계 장관 간담회가 열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30. amin2@newsis.com
【세종=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앞서 지진 등에 대비해 ▲안전한 시험장 확보 ▲지진 대처 행동요령 사전교육 강화 ▲지진 등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업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 안전을 위해 시·도교육청에서 시험장 배치 시 안정성을 우선 고려 배치하고, 지진 피해를 받았거나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학교는 배치 전 안전성 정밀점검을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경주·포항지역 시험장의 경우 지난달 교육부, 시·도교육청,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외 시험장은 시·도교육청이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점검 결과 천장, 벽체에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으나, 경미한 보수 또는 소방 분야 등 조치가 필요한 일부 학교에 대해서는 7일까지 조치하도록 했다. 예비소집일에는 감독관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지구별·학교별 여건에 맞게 사전교육(또는 모의훈련)을 실시해 지진 대처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11시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과 함께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북교육청의 수능 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진 등 발생 시 즉각적인 비상대응으로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하고,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해서는 교육부에서 최대한 뒷받침해줄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지난해 지진 피해로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지 못했던 포항장성고로 이동해 시설복구 상황 등도 점검하기로 했다.
서유리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상에 혼자는 아닌 것 같아. 좋은 분들 덕분에 힘 얻는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집만 좀 빨리 팔리면 좋겠다. 용산에 이사 오실 분 없나요. 아파트 내놨어요"라고 덧붙이며 본인 셀카 사진을 올렸다.
앞서 서유리는 썸남이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다"라고 적었다. 이후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아울러 전(前) 남편인 최병길(47) PD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 서유리는 "걱정하지 마라. 나 정말 잘 살 거다"고 밝혔다.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다. 누가 뭐라고 하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잘 사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마음 편하면 그게 잘 사는 거다"고 했다.
최 PD도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하늘은 모든 걸 알고 계시기에 내 입으로 세상에 외칠 필요는 없으리라, 인도하셨고 인도하실 것임에 감사"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서유리는 지난 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최 PD가 아이 낳길 거부하면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최 PD는 한 매체를 통해 "전혀 기억이 안 난다.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박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유리는 지난달 26일 최 PD 탓에 경제 사정이 악화돼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최 PD가 결혼 초기 자신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달라고 요구했다며 몇 번의 대환 대출 끝에 자신의 아파트는 깡통 아파트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5년간 6억원 가량을 빌려 갔고 그중 약 3억 원만 갚았다며 3억2000만원 가량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유리는 이날 스레드에 "X(최병길)는 나에게 5년간 총 6억원 가량 빌려갔고, 그중 3억원 정도만 갚았어. 순수 은행 계좌이체 내역만을 계산했고, 이자비용은 계산하지 않은 금액"이라며 "올해 12월 말까지 X는 나에게 3억2000만원 가량을 갚아야 해. 변호사 동석 하에 작성한 이혼협의서에도 명시돼 있어. 그 후 경제 사정은 더욱 악화됐고, X는 나와 내 어머니(장모님)에게 신용대출까지 최대로 받게 해서 돈을 빌려오게 해. 난 현재 이자와 원금 1500만원 정도를 다달이 갚고 있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최 PD는 몇몇 매체에 "3억2000만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하는데, 서유리씨 일방적인 주장으로 성립된 금액이다. 갚아야 할 돈은 7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서유리씨 아파트 전세금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쓰다가 내 여의도 아파트를 날린 상황이다. 일방적인 요구로 대출을 받은 게 아니다. 결혼 후 수입이 불안정해 생활비 마련 차 대출을 받았고, 이후 전세 세입자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것"이라며 "이 모든 내용을 이혼협의서에 썼고 상호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 왜 SNS(소셜미디어)에 밝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최 PD는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이혼 협의 과정에서 서로 공개하거나 언급하지 않기로 한 부분들을 언급한 것도 이유를 모르겠다. 그 와중에 서유리 씨가 주장한 부분들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최 PD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결국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다른 답이 없다. 어떻게든 채워 주시겠지. 미리 감사"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PD는 서유리가 제시한 합의금에 대해 많이 부당하니 주변에서 소송을 하라고 한다면서도 "더 이상 논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건 싫다고 했다. 목사님 아들임에 감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눈앞은 너무 캄캄한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를 퇴사했으며, 지난달 14일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서정희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예전 발레연습 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유방암 걸리기 전 긴 머리를 뒤로 땋아 묶은 모습이 그립습니다"라고 적었다.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전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긴 머리카락을 땋은채 발레복을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시원한 다리 찢기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정희는 "요번 필라테스 대회 때 발레 컨셉으로 하고 싶습니다. 옛 생각 하면서 5년 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변한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도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발레하는 이유는? 발레(ballet)라는 것은 '춤을 추다'라는 거예요. 그냥 춤추면 돼요. 내 마음이 가는대로요. 저는 발레리나가 아니에요.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 발레리나를 존경하는 한 사람일 뿐이죠"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지난 1월 건축가 김태현(55)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본인 소셜 미디어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김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