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6일 오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학연구소 주관으로 충북 5개 시·군을 흐르는 달래강 연구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2018.11.0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5개 시·군을 흐르는 달천(達川)에 충북 전체 문화유산의 21%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6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충북문화관에서 달래강 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은 '달천 유역의 문화유산 분포와 특성' 주제 발표에서 "달천 유역에 분포한 문화유산은 올해 7월 현재 충북 전체 781건 가운데 21.1%인 165건"이라고 밝혔다.
달천 유역면적(1614㎢)은 충북 전체 면적(7407㎢)의 21.8%여서 면적 대비 문화유산 분포는 평균 수준이다.
달천 유역 문화유산은 국가지정문화재 23.6%(43건), 도지정문화재 20.3%(98건), 문화재자료 23.9%(21건), 등록문화재 10.3%(3건)다.
이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분포 비율이 높은 것은 달천 유역에 국보·보물급 문화재가 많은 법주사와 우암 송시열 유적 등 중요 사적지가 몰려 있어서다.
반면에 등록문화재 비율이 면적 대비 낮은 것은 달천 유역이 청주와 충주·제천 중심으로 전개된 20세기 근대화 물결에서 비켜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지역 전체 문화재 71건 가운데 달천 유역에 61건(83.6%)이 몰려 가장 비율이 높고, 청주시는 전체 157건 가운데 7건(4.5%)으로 달천 유역 분포 비율이 가장 낮다.
충북학연구소는 이날 '달래강 123 예술나들이' 전시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일까지 숲속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충북학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를 충북학대회 기간으로 설정하고 '신항서원 달빛 기행', '옥화구곡 거문고 향연', '충북학 포럼'을 열었다.
7일에는 '충북학 네트워크 한마당', 8일에는 '충북학 인문기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6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충북문화관에서 달래강 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은 '달천 유역의 문화유산 분포와 특성' 주제 발표에서 "달천 유역에 분포한 문화유산은 올해 7월 현재 충북 전체 781건 가운데 21.1%인 165건"이라고 밝혔다.
달천 유역면적(1614㎢)은 충북 전체 면적(7407㎢)의 21.8%여서 면적 대비 문화유산 분포는 평균 수준이다.
달천 유역 문화유산은 국가지정문화재 23.6%(43건), 도지정문화재 20.3%(98건), 문화재자료 23.9%(21건), 등록문화재 10.3%(3건)다.
이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분포 비율이 높은 것은 달천 유역에 국보·보물급 문화재가 많은 법주사와 우암 송시열 유적 등 중요 사적지가 몰려 있어서다.
반면에 등록문화재 비율이 면적 대비 낮은 것은 달천 유역이 청주와 충주·제천 중심으로 전개된 20세기 근대화 물결에서 비켜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지역 전체 문화재 71건 가운데 달천 유역에 61건(83.6%)이 몰려 가장 비율이 높고, 청주시는 전체 157건 가운데 7건(4.5%)으로 달천 유역 분포 비율이 가장 낮다.
충북학연구소는 이날 '달래강 123 예술나들이' 전시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일까지 숲속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충북학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를 충북학대회 기간으로 설정하고 '신항서원 달빛 기행', '옥화구곡 거문고 향연', '충북학 포럼'을 열었다.
7일에는 '충북학 네트워크 한마당', 8일에는 '충북학 인문기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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