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고소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성남지청이 수사

기사등록 2018/11/06 12:14:05

배우 김부선, 지난 9월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

남부지검 "관련 사건 수사 중인 성남지청으로"

성남지청, 바른미래당 이재명 고발 건 수사 중

【성남=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오전 바른미래당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18.10.29. ppkjm@newsis.com
【성남=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오전 바른미래당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18.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배우 김부선씨가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하게 됐다.

남부지검은 "김씨가 이 지사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어제 이 지사 주거지 관할이며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성남지청으로 이관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지청은 지난 6월 바른미래당이 이 지사가 김씨와 교제한 적이 없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고발한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허위사실유포) 위반 등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9월18일 남부지검에 이 지사에게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 측은 이 지사가 5월29일과 6월5일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TV토론회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당시 이 지사는 김씨와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의혹에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씨는 고소장을 제출하며 "나는 이 지사로 인해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 경제적인 손해를 입었다"며 "이제 (이 지사의) 거짓말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4일 남부지검에 출석해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김씨는 "권력과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 건지 이 지사 본인이 잘 알텐데 이런 사태를 자처한 게 안타깝고, 내 자신도 비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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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고소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성남지청이 수사

기사등록 2018/11/06 12:14: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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