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흑인·라틴계·청년층·여성 등 우세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11·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길 원하는 유권자가 50%로 43%를 기록한 공화당보다 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NBC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 유권자 50%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을 원한다고 답했다. 공화당 주도 하원을 원하는 응답자는 43%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은 흑인 84%, 라틴계 57%, 18~34세 57%, 여성 55%, 무당층 35% 등으로 우세를 보였다. 특히 고학력 백인 여성들은 61% 지지를 나타냈다.
반면 공화당은 50~64세 52%, 남성 50%, 백인 50% 등으로 우위를 보였다. 저학력 백인 여성은 54%, 저학력 백인 남성은 65% 등으로 집계됐다.
투표에 대한 열의는 민주당, 공화당 지지자들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로 보면 70%가 이번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 2016년 대선 때 기록했던 7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1~3일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5%포인트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NBC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 유권자 50%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을 원한다고 답했다. 공화당 주도 하원을 원하는 응답자는 43%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은 흑인 84%, 라틴계 57%, 18~34세 57%, 여성 55%, 무당층 35% 등으로 우세를 보였다. 특히 고학력 백인 여성들은 61% 지지를 나타냈다.
반면 공화당은 50~64세 52%, 남성 50%, 백인 50% 등으로 우위를 보였다. 저학력 백인 여성은 54%, 저학력 백인 남성은 65% 등으로 집계됐다.
투표에 대한 열의는 민주당, 공화당 지지자들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로 보면 70%가 이번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 2016년 대선 때 기록했던 7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1~3일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5%포인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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