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천하 끝날까? "우승후보는 KB국민은행"

기사등록 2018/10/29 13:18:42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에서 KB국민은행 강아정 선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2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에서 KB국민은행 강아정 선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 7연패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의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인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각 팀 사령탐들은 유력한 우승후보로 청주 KB국민은행을 선택했다.

6개 구단 감독들은 2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보다 KB국민은행을 꼽았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통합우승 6연패를 달성한 최강팀이다. 임영희, 박혜진, 김정은, 최은실까지 국가대표 4명이 전력의 핵심이다.

KB국민은행은 프로 출범 후 아직 우승이 없지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를 경험한 최장신 센터 박지수(196㎝)가 한층 성장했다. 국가대표 슈터 강아정이 있고, 자유계약(FA)을 통해 염윤아가 합류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KB국민은행이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박지수의 존재가 크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객관적 전력에서 가장 앞선다고 본다. 그래도 의외의 변수는 있으니 시즌을 치러봐야 할 것이다"고 했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어디가 우승할지 모를 만큼 전력이 비슷하다. 예상을 못하겠다"면서도 "그래도 전력이 좀 더 나은 팀은 KB국민은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환우 KEB하나은행 감독도 "선수 구성을 봤을 때, KB국민은행이 우승후보라고 본다. 또 삼성생명의 국내선수들이 잘 준비한 모습이었다. 우리은행도 국가대표를 주축으로 계속 해 온 팀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세 팀이 막강한 전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정상일 OK저축은행 감독은 "KB국민은행은 내외곽이 가장 안정적이다. 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자꾸 죽는 소리를 하지만 고스톱에서도 광으로 3점이 나면 끝난다. 우리은행에는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이라는 삼광이 있다"며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유력한 우승후보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에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2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에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29.  [email protected]
이번 시즌부터 2쿼터에서 외국인선수가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센터를 보유한 팀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박지수의 위력이 커질 것이 유력하다.

도전을 받는 위치에 있는 위 감독은 "우리가 우승을 많이 했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KB국민은행의 선수층이 가장 두껍다. 박지수가 WNBA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우승에 가장 유리해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안덕수 KB국민은행은 "우리은행이 지금까지 쭉 6연패를 했다. 그만큼 좋은 팀이다. 우승후보다. 보이지 않는 힘이 있을 것이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다. 우리은행이 이겼다.

11월3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10일까지 7라운드에 걸쳐 6개 구단이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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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천하 끝날까? "우승후보는 KB국민은행"

기사등록 2018/10/29 13:1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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