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LH, 은계지구 아파트 옆 공장 피해 해결해야"

기사등록 2018/10/29 14: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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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청서 회견 열고 LH에 대안 촉구

"이익 추구 강행에 시와 시민 고통 받아"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9일 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은계지구 내 아파트 옆 공장 난립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8.10.29 (사진=시흥시 제공)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9일 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은계지구 내 아파트 옆 공장 난립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8.10.29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9일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영세공장 난립과 관련 "입주민의 생활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계획과 사업 시행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숙제를 남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세공장을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입지를 제한할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촉구했다.

 최근 아파트 옆 공장 난립 문제로 집회 등 다발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자 은계지구 공공주택사업 시행자인 LH를 향해 압박을 한 셈이다.

 임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LH가 반 서민적인 사업 추진과 이익 추구만을 강행하면서 시민사회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고 더는 좌실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시장이 은계지구 내 아파트 옆 공장 난립 문제를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시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한 중대 사안이라고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 시장은 "LH가 시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수익성만 따지는 사업계획을 시행해 시민과 시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계지구는 2009년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공공택지다.

 LH가 시행을 맡아 오는 201만1000m² 면적에 2020년까지 총 13단지, 1만3191가구를 조성 중이다.

 하지만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B1블록 공공분양아파트 인근 자족시설용지에 최근 창고형 영세공장이 들어서면서 갈등이 촉발됐다.

 임 시장은 "자족시설용지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경관, 환경,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가 극에 달했다"며 "입주민 요구 반영과 더불어 공장의 권익을 고려한 이전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 주거 안정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LH가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향후 장현지구나 목감지구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은계지구 센트럴타운에서 LH와 은계지구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감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LH와 시는 은계지구 내 아파트 옆 공장 난립 문제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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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LH, 은계지구 아파트 옆 공장 피해 해결해야"

기사등록 2018/10/29 14:58: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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