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지한강공원에서 '함께 놀자, 한강' 행사 개최

기사등록 2018/10/26 11:15:00

한강스토리텔링 일환…27~28일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함께 놀자, 한강'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18.10.26.
【서울=뉴시스】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함께 놀자, 한강'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18.10.26.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과거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함께 놀자, 한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놀자, 한강'은 난지도 및 11개 한강공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민기획자가 직접 찾아보고 발굴해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를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이는 자리다.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400여개의 이야기를 '자연·생태' '사랑'의 두 가지 테마로 나눠 구성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색적인 환경보호 방법, 서울시가 사랑한 우리의 색채 등 한강공원에 얽힌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된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OST공연, 갈대밭을 배경으로 들어보는 오카리나 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그외 재즈, 어쿠스틱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70-7791-2757)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난지한강공원을 방문해 한강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가족·연인·친구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강의 옛 이야기를 현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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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26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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