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기업청과 경상남도, 경남신문, BNK경남은행 공동주최·주관 '제22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김경수 도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영 성과가 우수하거나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서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은 김해 기득산업㈜(대표 공경열), 창원 에스엠에이치㈜(대표 정장영) ▲창업벤처 부문 창원 이앤이㈜(대표 김유중) ▲경영혁신 부문 김해 한텍(대표 이진국) ▲수출 부문 양산 ㈜비엠티(대표 윤종찬) ▲여성기업 부문 김해 ㈜덕진산업(대표 김정숙) ▲특별상 부문 김해 ㈜삼원기계(대표 전순도) 등 7개사가 수상했다.
기술혁신 부문 에스엠에이치㈜는 운반하역 설비분야의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증 받은 기업이며, 기득산업㈜은 조선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23년간 축적된 조선해양플랜트용 핵심 기술력을 발판으로 매출 21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창업·벤처부문 이앤이㈜는 항공우주분야의 기술중심형 중소기업으로 창업 4년 만에 매출 39억원을 달성했다.
경영혁신부문 한텍은 중장비 유압부품분야에서 기술·경영혁신을 통해 최근 3년간 15% 이상의 매출 성장과 30% 이상의 수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며, ㈜비엠티는 1988년 창업 이래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30여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피팅, 밸브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덕진산업은 남성중심의 제조업 현장에서 30여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경영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대표 여성기업이며, ㈜삼원기계는 자체 개발한 포장기계 및 부품을 미국, 중국 등 2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지역의 우량기업이다.
기술혁신·창업벤처 부문 수상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 부문 수상기업엔 경남도지사 표창, 특별상 수상기업엔 경남은행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우수장기재직자’로 선정된 ㈜한국바이오케미칼 강훈석 등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총 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축사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금 경남 경제와 민생이 많이 어렵다.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 침체로 일자리는 줄어들고 기업은 힘겨워하고 있다"면서 "이에 경남도에서는 중소 제조업 혁신이 중요하다고 보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경남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제조업 혁신을 위해 연내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으며, 앞으로 경남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어 제조업의 옛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경남은행 등 지역 금융권의 적극적인 금융 지원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기 위해 기업금융 원스톱 지원데스크 운영 등 다양한 금융 및 경영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역공헌, 문화, 예술, 나눔을 위한 사업도 변함헚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은 "기업이 먼저라는 엄중한 명제 앞에 경남신문은 중소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활기차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언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영학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남 중소기업의 강한 뚝심과 열정이 있기에 이겨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이끌고 갈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발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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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영 성과가 우수하거나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서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은 김해 기득산업㈜(대표 공경열), 창원 에스엠에이치㈜(대표 정장영) ▲창업벤처 부문 창원 이앤이㈜(대표 김유중) ▲경영혁신 부문 김해 한텍(대표 이진국) ▲수출 부문 양산 ㈜비엠티(대표 윤종찬) ▲여성기업 부문 김해 ㈜덕진산업(대표 김정숙) ▲특별상 부문 김해 ㈜삼원기계(대표 전순도) 등 7개사가 수상했다.
기술혁신 부문 에스엠에이치㈜는 운반하역 설비분야의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증 받은 기업이며, 기득산업㈜은 조선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23년간 축적된 조선해양플랜트용 핵심 기술력을 발판으로 매출 21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창업·벤처부문 이앤이㈜는 항공우주분야의 기술중심형 중소기업으로 창업 4년 만에 매출 39억원을 달성했다.
경영혁신부문 한텍은 중장비 유압부품분야에서 기술·경영혁신을 통해 최근 3년간 15% 이상의 매출 성장과 30% 이상의 수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며, ㈜비엠티는 1988년 창업 이래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30여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피팅, 밸브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덕진산업은 남성중심의 제조업 현장에서 30여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경영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대표 여성기업이며, ㈜삼원기계는 자체 개발한 포장기계 및 부품을 미국, 중국 등 2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지역의 우량기업이다.
기술혁신·창업벤처 부문 수상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 부문 수상기업엔 경남도지사 표창, 특별상 수상기업엔 경남은행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우수장기재직자’로 선정된 ㈜한국바이오케미칼 강훈석 등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총 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축사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금 경남 경제와 민생이 많이 어렵다.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 침체로 일자리는 줄어들고 기업은 힘겨워하고 있다"면서 "이에 경남도에서는 중소 제조업 혁신이 중요하다고 보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경남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제조업 혁신을 위해 연내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으며, 앞으로 경남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어 제조업의 옛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경남은행 등 지역 금융권의 적극적인 금융 지원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기 위해 기업금융 원스톱 지원데스크 운영 등 다양한 금융 및 경영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역공헌, 문화, 예술, 나눔을 위한 사업도 변함헚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은 "기업이 먼저라는 엄중한 명제 앞에 경남신문은 중소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활기차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언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영학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남 중소기업의 강한 뚝심과 열정이 있기에 이겨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이끌고 갈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발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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