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소나루, 메르코수르 운영 방식 비판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브라질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면 자유주의 동맹을 추진하기 위해 남미 정상들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가 보도했다.
보우소나루 후보의 대화 상대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등 남미 우파 지도자들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보우소나루 후보가 자유주의 동맹을 결성하려는 이유는 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데 목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L)이 좌파 노동자당(PT) 정권으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운영됐다며 비판을 가했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역내 시장 통합과 역외 공동관세를 부과한다. 현재 볼리비아가 메르코수르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도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열릴 예정이었던 TV토론은 보우소나루 후보의 거부로 성사되지 않았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대선 결선투표에서 노동자당(PS)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와 격돌한다.
보우소나루 후보의 대화 상대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등 남미 우파 지도자들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보우소나루 후보가 자유주의 동맹을 결성하려는 이유는 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데 목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L)이 좌파 노동자당(PT) 정권으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운영됐다며 비판을 가했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역내 시장 통합과 역외 공동관세를 부과한다. 현재 볼리비아가 메르코수르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도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열릴 예정이었던 TV토론은 보우소나루 후보의 거부로 성사되지 않았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대선 결선투표에서 노동자당(PS)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와 격돌한다.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부 TV는 26일 대선후보 TV토론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보우소나루 후보가 지난달 괴한의 피습으로 인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다며 난색을 표현하면서 TV토론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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