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감정평가사협회, 초중고 진로교육 활성화 MOU

기사등록 2018/10/24 06:00:00

감정평가사 소개하고 체험하는 '감동교실' 프로그램 실시

【서울=뉴시스】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지난 11일 개발이익 관련 부담금 산정기준 개선을 위한 전문가 회의' 에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2018.10.15(제공=감정평가사협회)
【서울=뉴시스】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지난 11일 개발이익 관련 부담금 산정기준 개선을 위한 전문가 회의' 에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2018.10.15(제공=감정평가사협회)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교육부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자체 시범 운영했던 '부동산교실'을 체험 중심의 ‘감동교실’로 확대·개편한다.

감동교실에서는 감정평가사 역할과 자격취득 방법을 비롯해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 등 부동산 관련 서류를 활용해 모의감정평가서를 작성해보는 이론·체험 결합 수업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전국의 감정평가사를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를 모집해 총 37명의 재능기부를 받았다. 내년에는 감동교실을 전국 소외지역의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전문 직종인 감정 평가사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전문적인 진로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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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24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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