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 월악산의 단풍이 절정에 달했다.
2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월악산(1097m)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3일 빠른 수준이다.
올해 월악산의 첫 단풍 시기는 지난 8일로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2일, 3일 빨랐다.
낙엽수는 일 최저기온5도 이하일 때 단풍이 드는데, 올해 10월1일부터 22일까지 제천지역 일 최저기온은 4.2도로 평년보다 2.1도 낮았다.
월악산 등 전국 유명산 단풍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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