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시설원예작물 바이러스 예방, 지금이 '골든타임’"

기사등록 2018/10/22 11:21:42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22일 올 여름철 지속적인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이 증가돼 월동 원예작물에 바이러스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돼 지금이 예방의 최적기라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올 여름 30도이상의 지속적인 고온과 가뭄으로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이 증가돼 토마토반점 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 잠두위조 바이러스 등  매개충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의 피해와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 농기원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개발한 바이러스 진단키트 12종, 2325점을 15개 시·군 센터에 분양했다.

시설원예작물은 연중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이 가능하기에  끈끈이트랩 등을 이용하며 매개충 밀도를 꾸준히 확인해 약제 방제를 통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월동기 동안 중간기주인 잡초에서 바이러스 잠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배지 주변 잡초를 제거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작물에서 모자이크, 퇴록(녹색이 빠짐), 원형반점 등 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려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도 농기원 최시림 친환경연구과장은 “식물바이러스는 한번 발생되면 빠르게 확산되며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바이러스병은 농작물을 심는 초기부터 진단해 건전한 식물체로 전염되는 것을 막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 시설재배면적은 전국대비 18.2%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고 고추, 파프리카를 포함한 가지과작물과 호박을 포함한 박과류 재배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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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시설원예작물 바이러스 예방, 지금이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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