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도내 유명산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운데 단풍을 관람하러 온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랐다.
주말인 20일 오전 11시1분께 철원군 동송읍 금학산에서 이모(50.여)씨가 하산 중 넘어지면서 눈 부위와 팔 다리에 부상을 입어 119가 소방헬기로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후 12시56분께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는 임모(50)씨가 전신쇠약증세로 움직이지 못해 소방헬기가 출동해 임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오후 1시12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는 오모(66)씨의 양쪽 다리가 마비돼 움직이지 못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30분께는 김모(48)씨가 인제군 남면 관대리의 한 산 정상에서 추락해 머리를 다쳐 소방 헬기가 김씨를 병원으로 옮기는 등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코스는 피하고 일몰 전 하산을 마칠 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평소 스마트폰에 '강원119신고' 어플을 설치해 응급상황시 앱으로 119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상태와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주말인 20일 오전 11시1분께 철원군 동송읍 금학산에서 이모(50.여)씨가 하산 중 넘어지면서 눈 부위와 팔 다리에 부상을 입어 119가 소방헬기로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후 12시56분께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는 임모(50)씨가 전신쇠약증세로 움직이지 못해 소방헬기가 출동해 임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오후 1시12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는 오모(66)씨의 양쪽 다리가 마비돼 움직이지 못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30분께는 김모(48)씨가 인제군 남면 관대리의 한 산 정상에서 추락해 머리를 다쳐 소방 헬기가 김씨를 병원으로 옮기는 등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코스는 피하고 일몰 전 하산을 마칠 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평소 스마트폰에 '강원119신고' 어플을 설치해 응급상황시 앱으로 119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상태와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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