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변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5월에 개장하는 상당구 지북동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마케팅센터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한다.
마케팅센터는 청주시민이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 건물 3층 옥상은 방문객과 친환경·유기농업 관계자가 수시로 통행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어서 옥상 녹화로 생태적 경관 향상이 필요하다.
농기센터는 3억6000만원(국·시비 각 50%)을 들여 마케팅센터 옥상 1097㎡에 각종 식물을 심고 휴게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사업 대상지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충남 태안군,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 등 5곳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자연지반이 부족한 도시지역 생태공간 확충을 유도하고 옥상 등 인공지반 소생태계 조성을 활성화하고자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와 무심천이 조망 가능한 마케팅센터 옥상에 조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친환경 복합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sw64@newsis.com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5월에 개장하는 상당구 지북동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마케팅센터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한다.
마케팅센터는 청주시민이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 건물 3층 옥상은 방문객과 친환경·유기농업 관계자가 수시로 통행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어서 옥상 녹화로 생태적 경관 향상이 필요하다.
농기센터는 3억6000만원(국·시비 각 50%)을 들여 마케팅센터 옥상 1097㎡에 각종 식물을 심고 휴게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사업 대상지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충남 태안군,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 등 5곳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자연지반이 부족한 도시지역 생태공간 확충을 유도하고 옥상 등 인공지반 소생태계 조성을 활성화하고자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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