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두달쯤 후 정상회담 열릴 것"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과 관련해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소는 미국이 아닌 다른 곳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2차 회담은 다음달 중간선거(11월 6일) 이후가 될 것"이라며 "(장소는) 미국 내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에 동행하는 기자들에게 "지금은 (회담을 위해) 떠날 수 없다. 외국 여행을 할 시간이 없다"며 중간선거 이후 열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역시 12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두 달쯤 후에(in the next couple of months) 회담이 있을 것"이라며 중간선거 이후 회담이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2차 회담은 다음달 중간선거(11월 6일) 이후가 될 것"이라며 "(장소는) 미국 내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에 동행하는 기자들에게 "지금은 (회담을 위해) 떠날 수 없다. 외국 여행을 할 시간이 없다"며 중간선거 이후 열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역시 12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두 달쯤 후에(in the next couple of months) 회담이 있을 것"이라며 중간선거 이후 회담이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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