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안동권씨 문중의 권오길 씨가 어사화 등의 자료를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28일 "권씨로부터 어사화와 교지 등 24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보존처리 과정을 거친 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어사화는 조선 시대 때 임금이 과거시험 급제자에게 하사한 종이꽃 장식이다. 모자인 관모 위에 장식하는 용도로 쓰였다.
권씨가 기증한 교지는 총 16장으로 조선 정조 임금 때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지는 나라에서 관직에 내리는 임명장이다.
권씨는 사서오경의 문구가 새겨진 경서통도 함께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했다.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는 "기증된 유물은 상설·특별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국립대구박물관은 28일 "권씨로부터 어사화와 교지 등 24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보존처리 과정을 거친 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어사화는 조선 시대 때 임금이 과거시험 급제자에게 하사한 종이꽃 장식이다. 모자인 관모 위에 장식하는 용도로 쓰였다.
권씨가 기증한 교지는 총 16장으로 조선 정조 임금 때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지는 나라에서 관직에 내리는 임명장이다.
권씨는 사서오경의 문구가 새겨진 경서통도 함께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했다.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는 "기증된 유물은 상설·특별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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