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뉴시스】 김해시 내진설계 표시판 민간건축물 확대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경남 김해시는 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민간건축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잦은 지진발생 재난예보 등으로 건축물의 내진설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관심이 커짐에 따라 그동안 공공건축물에만 한정됐던 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민간건축물로 확대한다.
대상건축물은 신축은 2층이상, 연면적 200㎡이상, 높이 13m이상 건축물이다.
기존 건축물은 내진설계 반영 건축물 중 건축주가 요청하는 건축물이다.
대상건축물에 표지판은 618개를 제작해 무료 배부하고, 연말까지 542개를 추가 제작해 건축물 출입구 등에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내진설계를 적용한 건축물은 표지판을 부착함으로 안전확보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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