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첫 3관왕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메달을 위해 기량을 끌어 올리고 있는 유동주(26· 진안군청)가 3관왕을 차지했다.
14일 전북선수단에 따르면 유동주는 지난 12일 진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급에서 인상 161kg, 용상 191kg, 합계 352kg을 들어 올리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유동주의 3관왕 금메달 소식은 이번 대회 전북선수단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
특히 유동주는 인상 최종 3차 시기에서 한국기록보다 1kg 많은 172㎏를 신청해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유동주는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해 지난 8월 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영철(경남도청)과 장연학(한국체대)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렸다.
유동주는 "우리 고장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쁩다. 더 열심히 노력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지만,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다시 85kg급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며 "평소 기록보다 좋지 않았지만 더 열심히 훈련해 우리나라 85kg급 정상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4일 전북선수단에 따르면 유동주는 지난 12일 진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급에서 인상 161kg, 용상 191kg, 합계 352kg을 들어 올리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유동주의 3관왕 금메달 소식은 이번 대회 전북선수단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
특히 유동주는 인상 최종 3차 시기에서 한국기록보다 1kg 많은 172㎏를 신청해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유동주는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해 지난 8월 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영철(경남도청)과 장연학(한국체대)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렸다.
유동주는 "우리 고장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쁩다. 더 열심히 노력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지만,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다시 85kg급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며 "평소 기록보다 좋지 않았지만 더 열심히 훈련해 우리나라 85kg급 정상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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