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협의 거쳐 TF구성…"교육부 11월 중 구성 희망"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방과 후 보육 시스템인 온종일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에 정부부처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TF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돌봄 관련 지역 단위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온종일 돌봄체계 TF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현재 학교돌봄 24만명, 마을돌봄 9만명 총 33만명 수준인 온종일돌봄을 2022년까지 학교돌봄 34만명, 마을돌봄 19만명 총 53만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TF 구성이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향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조직 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그동안 범정부 공동추진단이 비상근 체제로 운영되면서 부처별 추진상황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며 "돌봄서비스 수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려면 안정적 추진체계로서의 지원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총리의 관심이 높고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강조를 하셔서 취임 후 첫 회의 안건에 올렸다"며 "행안부와 협의를 해야하지만 우리의 바람으로는 당장 11월에 TF가 구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TF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돌봄 관련 지역 단위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온종일 돌봄체계 TF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현재 학교돌봄 24만명, 마을돌봄 9만명 총 33만명 수준인 온종일돌봄을 2022년까지 학교돌봄 34만명, 마을돌봄 19만명 총 53만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TF 구성이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향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조직 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그동안 범정부 공동추진단이 비상근 체제로 운영되면서 부처별 추진상황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며 "돌봄서비스 수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려면 안정적 추진체계로서의 지원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총리의 관심이 높고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강조를 하셔서 취임 후 첫 회의 안건에 올렸다"며 "행안부와 협의를 해야하지만 우리의 바람으로는 당장 11월에 TF가 구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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