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팀 '드림위드 앙상블', 발달장애인·가족 초청 간담회에 초청받아 청와대 공연
올해도 8월부터 전국 예선 시작, 10월26일 건국대 새천년 회관서 음악축제 형식으로 열려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월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33개팀을 대상으로 8월 전국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정된 본선 진출 10개팀이 음악축제 형식으로 본선 경연및 결선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1천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2백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경품 추첨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기로 예정돼 관심을 더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스 소속 인기 개그맨 이수근 씨가 행사 사회자로 나서며, 정상급 걸그룹 레드벨벳의 축하공연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 강타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는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고,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는 본선 진출팀 레슨 및 행사 전반에 대해 지원하기로 하는 등 각계의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행사 관람은 무료다. 오는 10월26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으로 오면 경연 관람과 경품이벤트 등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1회 대상을 수상한 드림위드 앙상블은 지난 9월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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