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정책 협의를 위해 손을 잡는다.
양 단체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정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 7월 공동사업과 교육현안 대응을 위해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에게 정례협의를 제안한 바 있다. 지난 8월 28일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히 사무국과 전교조 정책실 간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정례협의회에서는 ▲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전교조 간 정례협의 일정 논의 ▲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전교조 간 공동사업 ▲제안과제, 교육현안 등에 관한 협의 등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전교조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 교원단체와 함께 정례적으로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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