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7일 실시된 브라질 대통령선거 개표가 79% 이뤄진 가운데 극우 성향인 사회자유당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48.03%를 득표해 2위를 달리고 있는 좌파 노동자당의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의 26.74%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실시간으로 전했다.
앞서 발표된 2개의 출구조사 결과는 보우소나루가 48.9% 대 26.3%, 45% 대 28%로 아다지에 앞설 것으로 예측했었다.
개표 초반 49%에 달하는 득표율을 보였던 보우소나루 후보의 득표율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지만 1위를 차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 확실하다.
앞서 발표된 2개의 출구조사 결과는 보우소나루가 48.9% 대 26.3%, 45% 대 28%로 아다지에 앞설 것으로 예측했었다.
개표 초반 49%에 달하는 득표율을 보였던 보우소나루 후보의 득표율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지만 1위를 차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그의 득표율이 조금씩이나마 하락하고 있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을 수 있는 50% 이상 득표는 힘들 것으로 관측된다.
대선 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는 보우소나루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것이지만 결선투표가 치러질 경우 반 보우소나루 표가 결집돼 아다지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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