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품종의 대국품종전시 및 분재작품 전시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푸른수목원에서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하하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른수목원은 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으로 푸른뜨락, 내음두루, 한울터 등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24개 테마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작은 도서관(북카페)과 숲교육센터 등 교육컨텐츠의 활용을 통해 가드닝프로그램(Gardening Program)과 생태학습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하하 페스티벌'은 행복한 가을 축제(Happy Autumn Festival)를 주제로 그 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시정원사, 그린공작단 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의 작품(국화분재, 공예품, 식물 세밀화 등)을 전시한다.
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예품, 엽서, 화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생태탐방교육에도 참여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야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꼐 볼 수 있는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 3편을 볼 수 있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푸른수목원 '하하하 페스티벌' 축제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며 "특히 밤낮 불문하고 우리 집 안마당 꽃을 기르듯 국화를 길러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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