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상원은 4일 아침 5시(현지시간) 대법원판사 지명 후보자 브렛 캐버노 판사에 대한 FBI의 성폭행 시도 혐의 관련 배경조사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상원 법사위의 척 그래슬리 위원장이 트윗으로 이 보강 배경조사 보고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통신은 공화당의 그래슬리 위원장이 아침에 먼저 보고서를 동료 의원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보고서는 1부만 작성돼 보안 장치의 의회 지하실에서 각 당이 1시간 씩 돌아가며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보고서는 기밀 사안이므로 상원의원들은 내용에 관해 외부에 발설하는 것이 금지된다.
앞서 30분 전에 로이터는 백악관이 대변인을 통해 FBI로부터 보고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법사위는 지난 28일(금) 11대 10으로 캐버노 판사 지명 인준안의 전원 표결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성폭행 시도 혐의에 관해 FBI에 보강 배경조사를 허락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에 요청했으며 트럼프는 당일 오후 6시께 이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FBI는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나 최대 1주일 기한의 조사를 백악관이 사전에 조사 범위 제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이 크게 반발했다. 월요일 아침 트럼프는 제한을 풀었다고 말했다. 수요일인 3일 저녁부터 FBI 보고서가 완성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래슬리 법사위 위원장은 보고서 받기 전부터 금요일로 전체 표결실시를 위한 절차 투표를 마치고 토요일인 6일 저녁 때까지 전체 표결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지난 7월6일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명됐던 캐버노는 이미 규정의 FBI 배경조사를 마치고 의회에 통보되고 9월4일부터 나흘간 법사위 청문회를 실시했으나 16일 크리스틴 블라지 포드 교수가 신문을 통해 실명으로 36년 전 캐버노의 성폭행 시도를 주장했다.
이에 27일(목) 포드 교수와 캐버노 판사가 법사위에 나와 이 사안에 관해 차례로 증언했었다.
[email protected]
AP 통신에 따르면 상원 법사위의 척 그래슬리 위원장이 트윗으로 이 보강 배경조사 보고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통신은 공화당의 그래슬리 위원장이 아침에 먼저 보고서를 동료 의원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보고서는 1부만 작성돼 보안 장치의 의회 지하실에서 각 당이 1시간 씩 돌아가며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보고서는 기밀 사안이므로 상원의원들은 내용에 관해 외부에 발설하는 것이 금지된다.
앞서 30분 전에 로이터는 백악관이 대변인을 통해 FBI로부터 보고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법사위는 지난 28일(금) 11대 10으로 캐버노 판사 지명 인준안의 전원 표결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성폭행 시도 혐의에 관해 FBI에 보강 배경조사를 허락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에 요청했으며 트럼프는 당일 오후 6시께 이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FBI는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나 최대 1주일 기한의 조사를 백악관이 사전에 조사 범위 제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이 크게 반발했다. 월요일 아침 트럼프는 제한을 풀었다고 말했다. 수요일인 3일 저녁부터 FBI 보고서가 완성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래슬리 법사위 위원장은 보고서 받기 전부터 금요일로 전체 표결실시를 위한 절차 투표를 마치고 토요일인 6일 저녁 때까지 전체 표결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지난 7월6일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명됐던 캐버노는 이미 규정의 FBI 배경조사를 마치고 의회에 통보되고 9월4일부터 나흘간 법사위 청문회를 실시했으나 16일 크리스틴 블라지 포드 교수가 신문을 통해 실명으로 36년 전 캐버노의 성폭행 시도를 주장했다.
이에 27일(목) 포드 교수와 캐버노 판사가 법사위에 나와 이 사안에 관해 차례로 증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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