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한국당 조강특위 합류…"계파 연결없는 위원들로 구성"

기사등록 2018/10/04 18:10:53

"위원구성 가장 큰 난제, 당의 계파 및 친소관계 문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강특위 합류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 2018.10.04.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강특위 합류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으로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공식 합류했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지난 1일 일괄 사퇴한 전국 당협위원장을 새로 인선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우리 보수가, 대한민국이 절박한 입장에 있다"며 "저라도 돕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강특위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강특위 외부인사 구성의 전권을 쥔 그는 자신을 포함한 남성 2명, 여성 2명 등 4명으로 외부인사 구성을 마쳤으며 늦어도 8일께 특위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아직 4명이 다 모이지 못했는데 모여서 논의가 이뤄지면 기본적 방향이 일치가 돼야하지 않겠나"라며 "늦어도 월요일에는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전 위원은 조강특위 위원 수락 전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용태 사무총장에게 조강특위 외부인 위원 선임권한, 조강특위 전권과 통합전당대회를 조건으로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조강특위 위원 구성에 있어 당내 계파 문제와 보수주의에 대한 이해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위원 구성의 가장 큰 난제라면 당의 이른바 계파와 친소관계 문제다"라며 "위원이 친박이나 비박, 가령 친홍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나중에 어떤 기준을 대도 승복하지 않는 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장 큰 요건들로 당내 계파와 연결이 없어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보수주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입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 두가지에 대해 십고초려를 했다"고 밝혔다.

 보수 통합전당대회를 합류 조건으로 건 데 대해선 "양당제가 아직까지 우리에게 바른 제도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수 단일대오를 이야기했고 지금처럼 절박한데 보수가 분열돼선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치 조강특위가 보수 단일대오를 위해 바뀌는 보수성향 국회의원들, 바른미래당이겠다"며 "이분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놓는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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