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북상'…추수 앞둔 '농경지 침수' 예방 비상

기사등록 2018/10/04 15:54:19

농어촌공사, 선제적 대응…저수지 방류 실시 등 안점 점검 강화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4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5㎞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강도 '강', 크기 '중형')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4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5㎞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강도 '강', 크기 '중형')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가을 추수를 앞두고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농경지 침수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중형급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저수지, 배수장 등 전국 2100여개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주요 저수지는 수위 관리를 위해 사전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전남 나주혁신도시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태풍 이동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5일 밤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에 대비해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등을 중심으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태풍이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전남·경북·경남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사전방류 등을 통해 저수지 적정 수위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발생 시속 15㎞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는 상태다.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39m, 강풍 반경은 430㎞다.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인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수리시설 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태풍 콩레이 북상'…추수 앞둔 '농경지 침수' 예방 비상

기사등록 2018/10/04 15:54:1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