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韓대사관 주최 '국경일·국군의 날' 리셉션 열려…고노 외무상 참석

기사등록 2018/10/03 22:54:13

3년만에 日외무상 참석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주일 한국대사관은 3일 개천절을 맞아 도쿄시내에 위치한 뉴오타니호텔에서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인사하는 모습(사진: 주일한국대사관 제공)  2018.10.03yuncho@newsis.com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주일 한국대사관은 3일 개천절을 맞아 도쿄시내에 위치한 뉴오타니호텔에서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인사하는 모습(사진: 주일한국대사관 제공)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3일 개천절을 맞아 주일 한국대사관이 도쿄에서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쿄 시내에 위치한 뉴오타니호텔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을 비롯 일본 정·관계 및 재계 인사, 각국 외교사절, 우리 교민과 기업인들 약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에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 것은 3년만이다.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는 인사말에서 "오는 10월 8일은 한일관계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김대중-오부치 한일 파트너쉽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매일 3만 명에 가까운 양국 국민들이 서로 왕래하면서 상호 이해를 심화시켜 나가는 풀뿌리 민간교류가 양국관계를 지탱하는 굳건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어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으로서 오랜 기간 교류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20년 전 양국 정상이 한일관계 도약의 기틀을 설계한 그 정신을 잘 되새겨 양국간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간다면 한일 양국 발전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 및 국제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금 늦게 참석한 고노 외무상은 "한일 양국 간에는 다양한 수준에서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간 문화·인적교류를 증진시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자민당 의원이 건배사를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노 외무상을 비롯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 야마시타 다카시(山下貴司) 신임 법무상,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郎) 국민민주당 대표, 사사키 미키오(佐々木幹夫)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집권 자민당 내에서 지한파로 알려진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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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韓대사관 주최 '국경일·국군의 날' 리셉션 열려…고노 외무상 참석

기사등록 2018/10/03 22:54: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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