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확대 가능성…해외긴급구호대 파견 검토 예정"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정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현금 1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는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1.5m~2m)가 발생해 지난 29일 기준으로 384명이 사망하고 5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9명이 실종됐다.
현재 술라웨시 지역은 교량 유실·통신 두절 등으로 구체적인 피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피해 규모는 추후 수천명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피해 주민의 긴급한 인도적 수요와 조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관계부처 협의 및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는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1.5m~2m)가 발생해 지난 29일 기준으로 384명이 사망하고 5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9명이 실종됐다.
현재 술라웨시 지역은 교량 유실·통신 두절 등으로 구체적인 피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피해 규모는 추후 수천명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피해 주민의 긴급한 인도적 수요와 조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관계부처 협의 및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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