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직원, 대통령 평양에 다녀온다고 붕 떠 있어"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29일 최근 청와대와 심재철 한국당 의원 간에 업무추진비와 회의수당 유용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는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는 전임정권을 적폐몰이 했으면서 자신들은 더 심한 신폐(新弊·새로운 적폐)를 생산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친이계 좌장인 이 상임고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그들은)국민들에게 마치 휴일도 없이 심야에도 일하는 것처럼 뻔뻔하게 유세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청와대 해명이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한다"며 "청와대 직원들이 1년 365일 근무하는 자세는 맞는 말이고 좋은 일이지만 휴일,토·일요일 심야시간에 백화점이나 고급 술집에 가서 업무추진비와 특활비를 써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상임고문은 "공무원이 업무상 회의에 참석했다고 돈을 받고 휴일에 백화점가서 업무추진비를 쓰느냐"며 "국민들을 바보로 아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평양에 왔다갔다 한다고 청와대 모든 직원들이 붕 떠 있는 것이냐"며 "청와대 사람들은 제발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친이계 좌장인 이 상임고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그들은)국민들에게 마치 휴일도 없이 심야에도 일하는 것처럼 뻔뻔하게 유세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청와대 해명이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한다"며 "청와대 직원들이 1년 365일 근무하는 자세는 맞는 말이고 좋은 일이지만 휴일,토·일요일 심야시간에 백화점이나 고급 술집에 가서 업무추진비와 특활비를 써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상임고문은 "공무원이 업무상 회의에 참석했다고 돈을 받고 휴일에 백화점가서 업무추진비를 쓰느냐"며 "국민들을 바보로 아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평양에 왔다갔다 한다고 청와대 모든 직원들이 붕 떠 있는 것이냐"며 "청와대 사람들은 제발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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