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K 스타일 허브로 놀러오세요."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K 스타일 허브'에서 여행·문화 관련 풍성한 이벤트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풀어놓는 '10월의 잔칫상'을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K스타일 허브 앞 광장에서는 '가을 여행주간'(10월20일~11월4일)을 맞이해 10월 중 경북권(10월6~7일), 충청권(10월10일), 울산권(10월12~14·19~.21일) 등 지역 관광 홍보 캠페인이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경북권과 충청권은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지역 관광 명소들을 활용한 고품격 지역관광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5층 문화체험전시관에서는 29일부터 11월11일까지 '관광두레 리더스(우수 관광주민사업체) 체험전'이 열린다. 방문객은 5개 관광두레 리더스(충북 제천시 교동민화마을, 전남 순천시 두레아트, 전북 김제시 손누리이야기, 전남 구례군 토요오픈스튜디오, 구례삼촌 등)가 생산한 기념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광공사가 K 스타일 허브의 대표적인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월 1회 시행해온 '수요 2시간 여행 클래스'는 10월 한 달간 주 1회 운영된다. 특히 19일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여행 세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4일 오후 7시부터 K 스타일 허브 앞 광장에서 '점심의 휴식 버스킹 스페셜 공연'이 개최된다. 올해 7~9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K스타일 허브와 함께하는 점심의 휴식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공연에 참여한 팀 중 큰 호응을 받은 4팀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K스타일 허브와 인스타그램(kstylehub), 페이스북(K-Style Hub) 계정,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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