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동,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 선정"

기사등록 2018/09/27 14:24:25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00억 시비지원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가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2018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송정동'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09.27.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가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2018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송정동'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09.27.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2018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송정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린재생일반형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송정동은 2016년부터 주민역량 강화 등 준비기간을 거쳐 희망돋움과 희망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희망지 사업은 지난 도시재생 1단계 사업 시 주민의 역량 강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획이 동시에 추진돼 발생한 사업 지역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송정동은 지난 해 8월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주민거점공간인 ‘송아G’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송아G는 송정동 주민들의 아지트(Group)를 의미한다. 

 구는 송정동이 희망지 사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주민들의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공동체의식 회복과 활성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 동안의 도시재생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송정동이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번 선정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재탄생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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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9/27 14:24: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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