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으로 최상의 기내식 제공해 고객 만족도 높일 예정
탑승 전 기내식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식사 가능해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터키항공이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운항하는 항공편 등의 비즈니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기내식 서비스 두 가지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미 기내 케이터링 서비스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는 터키항공은 이번 새로운 서비스들을 통해 탑승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스탄불을 출발하는 대륙간 노선 중 인천으로 도착하는 비즈니스 탑승객은 기내식 메뉴 및 재료, 사진 등을 살펴 보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 자신의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은 출발일 1주 전부터 48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선은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인천, 애틀랜타, 방콕, 베이징, 보고타, 보스턴, 케이프 타운, 시카고, 광저우, 하노이, 아바나, 호치민시, 홍콩, 휴스턴, 자카르타, 요하네스버그, 쿠알라룸푸르 등에 도착하는 터키항공 항공편이다.
또 대륙간 노선의 비즈니스 탑승객은 비행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서비스 역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전 세계 소수의 항공사 만이 제공하고 있는 특별한 서비스로, 탑승객은 스스로 휴식 및 식사 시간을 결정하고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고 맞춤화 된 항공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스탄불에서 출발 혹은 도착하는 대륙간 노선의 저녁 시간 항공편에서 제공되며, 항공편의 시간에 따라 일부에서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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