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8월말 기준 2406만명
로또구매심리·안전자산구매심리 작용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2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수는 2406만37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말 2391만2599명과 비교하면 0.6% 늘었다. 1순위는 1310만846명, 2순위는 1096만2859명이다.
이처럼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한 것은 새 아파트 분양에 대한 로또 구매심리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등 인기지역에서 주변 아파트값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 단지들이 공급되면서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생긴다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또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지역내 새 아파트는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청약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올해 13만5000호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내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당분간 청약통장 가입 열기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수는 2406만37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말 2391만2599명과 비교하면 0.6% 늘었다. 1순위는 1310만846명, 2순위는 1096만2859명이다.
이처럼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한 것은 새 아파트 분양에 대한 로또 구매심리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등 인기지역에서 주변 아파트값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 단지들이 공급되면서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생긴다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또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지역내 새 아파트는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청약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올해 13만5000호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내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당분간 청약통장 가입 열기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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