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선 남북 정상의 모습은 일 년 전에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국제사회에서도 두 정상 내외가 백두산에 섰다는 것은 그 장면만으로도 감동이 있었을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아니라 우리 한민족에게 백두산이 주는 그 상징은 워낙 크고, 한 민족의 진원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라 오는 정서는 훨씬 크다"고 호평했다.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문 대통령 내외는 삼지연초대소에서 오찬을 한 뒤 삼지연 공항에서 비행기에 올라 곧장 서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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