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상’ 수상

기사등록 2018/09/19 13:48:29

거제시·함안군 최우수, 창녕군·사천시 우수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남도와 거제시·함안군, 그리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창녕군·사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9.19.(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남도와 거제시·함안군, 그리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창녕군·사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9.19.(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는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1년 간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경남도는 가장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활동’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시책인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총 648억원의 예산을 투입, 472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 2만7000여 명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노인일자리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밀양 시니어클럽과 양산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를 1개소씩 확대했다.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장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업장 설치를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사업개발비를 8개소에 지원해 98개의 시장형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경남 거제시와 함안군은 지방자치단체 협력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상'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창녕군과 사천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민간 수행기관에서는 공익활동 분야에서 창원시니어클럽이 대상을, 마산과 진해시니어클럽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시장형 분야에서는 창원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인력파견형 분야에서는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공익활동 일자리’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로,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 부여한다.

경남도는 올해 전체 노인일자리 사업량의 88.6%에 해당하는 2만6000여 개의 공익활동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국정과제 및 민선 7기 도정 4개년 계획에 따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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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상’ 수상

기사등록 2018/09/19 13:48: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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