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일양약품은 13~1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ESH학회에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학회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가 '슈펙트 환자에게 투여 된 임상 3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도 교수는 발표를 통해 '슈펙트'의 환자에 투여된 36개월 임상시험 결과 장기 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 초기에 얻은 우수한 반응율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 교수는 "슈펙트에 초첨을 맞춘 CML 치료제는 약물을 중단해도 재발 없이 약효가 지속되는 '기능적 완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슈펙트도 36개월 동안 장기 추적한 환자 사례에서 깊고 빠른 초기 치료 반응률을 획득해 '기능적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슈펙트 3상의 48개월 결과 분석이 최근 완료돼 오는 12월 세계 최대의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발표에서 그는 이미 시판됐거나 개발중인 CML 치료 약물들에서 확인된 약제별 특징적인 부작용에 대해 비교 언급하며 "약물들마다 가진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CML의 치료는 각 환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치료'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 '슈펙트'는 노바티스 '닐로티닙', 브리스톨 '다사티닙'과 함께 진일보한 2세대 약물이며 차세대 표적항암제 중 가장 저렴한 '경제적인 약가'로 국가보험 재정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 슈펙트는 중국에서 임상 3상 허가를 받아 현재 임상이 진행중이며, 러시아에서는 슈펙트가 '희귀질환 치료제'로 인정받아 허가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이 학회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가 '슈펙트 환자에게 투여 된 임상 3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도 교수는 발표를 통해 '슈펙트'의 환자에 투여된 36개월 임상시험 결과 장기 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 초기에 얻은 우수한 반응율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 교수는 "슈펙트에 초첨을 맞춘 CML 치료제는 약물을 중단해도 재발 없이 약효가 지속되는 '기능적 완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슈펙트도 36개월 동안 장기 추적한 환자 사례에서 깊고 빠른 초기 치료 반응률을 획득해 '기능적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슈펙트 3상의 48개월 결과 분석이 최근 완료돼 오는 12월 세계 최대의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발표에서 그는 이미 시판됐거나 개발중인 CML 치료 약물들에서 확인된 약제별 특징적인 부작용에 대해 비교 언급하며 "약물들마다 가진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CML의 치료는 각 환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치료'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 '슈펙트'는 노바티스 '닐로티닙', 브리스톨 '다사티닙'과 함께 진일보한 2세대 약물이며 차세대 표적항암제 중 가장 저렴한 '경제적인 약가'로 국가보험 재정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 슈펙트는 중국에서 임상 3상 허가를 받아 현재 임상이 진행중이며, 러시아에서는 슈펙트가 '희귀질환 치료제'로 인정받아 허가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