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송휘헌 기자 = 주민센터 경로잔치에 다녀오던 70대 할머니가 주민센터 내 연못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충북 괴산군 한 주민센터 내 연못에서 A(78·여)씨가 1m 깊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수색 1시간 만에 연못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A씨는 이날 오후 주민센터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한 뒤 연락이 끊겨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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