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文대통령, 남북회담 동행보다 비핵화 고민하길"

기사등록 2018/09/10 19:01:30

"이번 동행 요청은 사양할 것"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 2018.05.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 2018.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자유한국당은 10일 청와대가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 등을 초청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동행에 신경쓰기보다 북핵 폐기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낼지 더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이번 동행 요청을 사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에 대한 입장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가 방북에 동행한다면 정상회담의 의제와 대북 대응 입장이 충분히 사전 조율돼야 하고, 야당 대표의 역할은 무엇인지 정해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런 사전 설명이나 의제 조율도 없이 정상회담이 일주일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 정상회담 동행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사안일수록 협상과 대화의 주체는 단순해야 한다"며 "실질적 북한의 비핵화가 확인되면 그 결과에 따라 우리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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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남북회담 동행보다 비핵화 고민하길"

기사등록 2018/09/10 19:01: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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