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은 10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송영록 전 CFO(최고재무책임자) 및 재무담당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사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회계법인에서 일하다 지난 2007년 메트라이프생명에 합류했다. 이후 재무 총괄 담당 전무를 거쳐 2016년 CFO로, 지난해에는 부사장을 역임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송 신임 사장은 데미언 그린(Damien Green) 전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회사 경영의 주요 사항들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비즈니스, 직원,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라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한편 송 사장은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CFO의 역할도 겸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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