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남북 정상회담, 다른 야당 안가더라도 반드시 참여"

기사등록 2018/09/10 17:17:56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왼쪽)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2018.09.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왼쪽)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2018.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오는 18일 평양에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할 것임을 확고히 했다.

 정 대표 측은 10일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정 대표가 다른 야당이 동행 거부하더라도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의 적극 참여 의사를 전하며 "미국을 포함해 일본까지도 북한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세계사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만이 여전히 북한의 선비핵화만을 외치고 있고 보수여론 부대는 국회의원들에게 판문점선언 비준에 반대하라는 문자폭탄을 퍼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4·27 판문점 선언이 어떤 선언인가. 보수정권 시절 체결된 7·4공동성명, 9·19남북기본합의서 등 지금까지의 모든 합의를 포괄하는 합의"라며 "그럼에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판문점선언 국회비준도 거부하고 평양정상회담 동참도 거부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전했다.

 그는 "9월 남북 정상회담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이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 및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결정적 전환점이 돼야만 한다. 평화당은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비준에 적극 동참해 한반도평화 정착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더 이상 무조건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제1야당과 제3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동영 "남북 정상회담, 다른 야당 안가더라도 반드시 참여"

기사등록 2018/09/10 17:17: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