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청년 노회찬' 육성한다…29일 첫 수업

기사등록 2018/09/06 16:50:26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2018.04.0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2018.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정의당은 6일 '청년 노회찬'을 키우기 위한 청년 정치인 교육 프로그램인 '진보정치 4.0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0개월간 진행되며 총 50명의 수강생을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총 5학기로 구성되며 매학기 마지막 강의는 1박2일 연수를 떠난다. 5학기에는 세미나 및 국내외 연수에 참여한다. 수강료는 총 50만원이다.

  참여자들은 '분야별 이론 교육'과 '직접참여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게 된다. 평화·정치·경제·젠더·생태·복지 분야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직접참여형 교육'은 수강생들과 다양한 현장을 찾아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거리 캠페인, 정당연설회, 국회토론회 참관, 주민 만나기 및 현안 관련 실태조사 등 정치사업을 직접 진행하는 것이다. 또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한 논평을 '청년대변인' 명의로 당 공식 논평으로 배포하며 정론관 브리핑 기회도 제공한다.

  정의당은 "고(故) 노회찬 의원이 꿈꿨던 '약자와 서민을 위한 정치,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제대로 된 진보정치를 수행할 젊은 정치인들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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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청년 노회찬' 육성한다…29일 첫 수업

기사등록 2018/09/06 16:5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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