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고교 식중독 의심환자가 3개 고교 53명에서 4개 고교 5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학교 급식으로 납품된 완성 식품을 먹은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54명과 직원 1명이 발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6일 오후 2시 현재까지 확인된 식중독 의심 증세 학생은 진주 1개교 29명, 창원 2개교 24명, 통영 1개교 1명과 교직원 1명 등 총 55명이다.
이는 오전 9시 조사 때보다 1개교 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 학생과 교직원은 공통으로 고열과 설사를 증세를 호소했으며, 9명은 입원 중이고, 나머지는 통원 치료 등을 받고 있다.
부산식약청과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은 도내 4개 학교의 인체 검사대상물과 보존식, 칼, 도마, 행주, 식판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분석하는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경남도교육청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4개 고교에는 지난 3일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A 급식업체에서 초코케이크 완제품을 공통으로 납품했다"면서 "이에 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정밀검사를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또 "해당 초코케이크는 지난 3일 12개교, 4일 5개교 등 총 17개 초·중·고에 납품됐다"면서 "같은 음식을 먹어도 개인 상태에 따라 증세가 늦게 나타날 수도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선 학교에 위생 교육 강화와 함께 급식 식품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학교 급식으로 납품된 완성 식품을 먹은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54명과 직원 1명이 발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6일 오후 2시 현재까지 확인된 식중독 의심 증세 학생은 진주 1개교 29명, 창원 2개교 24명, 통영 1개교 1명과 교직원 1명 등 총 55명이다.
이는 오전 9시 조사 때보다 1개교 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 학생과 교직원은 공통으로 고열과 설사를 증세를 호소했으며, 9명은 입원 중이고, 나머지는 통원 치료 등을 받고 있다.
부산식약청과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은 도내 4개 학교의 인체 검사대상물과 보존식, 칼, 도마, 행주, 식판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분석하는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경남도교육청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4개 고교에는 지난 3일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A 급식업체에서 초코케이크 완제품을 공통으로 납품했다"면서 "이에 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정밀검사를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또 "해당 초코케이크는 지난 3일 12개교, 4일 5개교 등 총 17개 초·중·고에 납품됐다"면서 "같은 음식을 먹어도 개인 상태에 따라 증세가 늦게 나타날 수도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선 학교에 위생 교육 강화와 함께 급식 식품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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