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기온 30도…맑다가 차차 흐려져

기사등록 2018/09/02 04:00:00

내일 경기북부 시작으로 전국에 비소식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8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서면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파란하늘 아래 활짝 꽃망울을 터트린 황화코스모스가 가을을 반기고 있다. 2018.08.28.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8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서면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파란하늘 아래 활짝 꽃망울을 터트린 황화코스모스가 가을을 반기고 있다. 2018.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일요일인 2일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더워지겠다. 내륙과 달리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2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으로 관측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공기가 청정하겠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강한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아침에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3일에는 아침에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낮부터,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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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낮기온 30도…맑다가 차차 흐려져

기사등록 2018/09/02 0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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