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방지 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18/08/30 15:46:37

한국M&A센터, 내달 11일 하이테크정보와 공동으로 보안 세미나 진행

한국블록체인협회, SK인포섹, 펜타시큐리티, 큐브피아 등 업계 관계자 다수 참여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한국M&A센터는 하이테크정보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 서울 역삼동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암호화폐 및 보안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화두로 떠오른 거래소 보안관리 현황을 진단하고, 정보 교류 및 해법을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거래소들의 보안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대재앙'을 주제로 한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위원장의 문제 제기와 권석철 큐브피아 사장의 키노트 강연으로 공식행사를 시작한다.

 세미나는 ▲이상거래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규제 준수 방안(인터리젠 이헌재 이사) ▲1회용 비밀번호와 생체인증을 이용한 보안전략(시큐어가드 방학재 사장) ▲신개념 EDR 솔루션 행동 모니터링(큐브피아 최영남 팀장) ▲거래소 지갑 보안 및 키 관리 시스템(펜타시큐리티 정성균 이사) ▲보안강화측면의 위협 모니터링 및 대응 관점(SK인포섹 김용철 이사) 등 보안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암호화폐거래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및 보안 담당자, 금융권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33명에 한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세미나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이테크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해킹과 보안 문제로 인해 암호화폐 산업 전체가 불신의 대상이 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거래소 대상 보안세미나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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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센터,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방지 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18/08/30 15:46: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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