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30일 새벽까지 강한 비…오후부터 차차 갤 듯

기사등록 2018/08/29 19:51:59

【하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지난밤 국지적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이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 5개를 열어 방류하고 있다.  2018.08.29. amin2@newsis.com
【하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지난밤 국지적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이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 5개를 열어 방류하고 있다.  2018.08.29.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이호진 기자 = 30일 경기북부는 서쪽에서 유입되는 비 구름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강한 비가 이어진 뒤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 내외의 국지성 호우가 2~3시간 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로, 국지성 호우가 지나가는 지역은 최고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4℃, 낮 최고 기온은 27~30℃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맑음' 수준이다.

 수도권기상청은 30일까지 경기북부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및 인명 피해에 유의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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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30일 새벽까지 강한 비…오후부터 차차 갤 듯

기사등록 2018/08/29 19:51: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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